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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선민교회 이단성 공격한 이흥선 목사, 총신 교수와 주임교수로 광고하더니 알고 보니 총신 부설기관 강사
  • 기사등록 2024-11-01 14:05:04
  • 기사수정 2024-11-14 13: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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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선민교회를 공격하는 이흥선 목사거짓 드러나자 홈페이지에서 주임교수 대신 강사로 바꿈

 

먼저 이 글은 한 개인을 비판하기 위함이 아니라 공익을 위함임을 밝혀둔다.

 

이흥선 목사는 한기총과 합신 등에서 이단과 이단 옹호자로 규정과 해벌 전력이 있다. 그런 이단 옹호자 전력으로 한국교회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그런 그가 세계로선민교회를 이단성으로 덮어씌우고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이런 이흥선 목사의 이력과 직책이 사실과 배치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이 밝혀졌다.

 

이흥선 목사는 그동안 자신을 총신대학교 교수와 주임교수라는 직책으로 홍보해 왔다. 그러나 실제 사실을 확인한 결과 그는 총신대학교에서 부설로 운영중인 평생교육원의 강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출처 : 본인이 2024년 2월에 cnbtv 기독교방송에 기고하면서 자신을 "총신대학교 실천목회연구(실목) 교수"라고 올린 사진임)



이흥선 목사는 그동안 자신이 가는 곳마다 교수 또는 주임교수로 자신을 소개해왔다.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의 홈페이지에도 주임교수라고 소개했고, 거짓이 드러나자 당황했는지 급히 강사로 홈페이지를 수정하였다. 

 

또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하는 교재에도 교수 또는 주임교수로 자신을 소개했다. 자신이 출판한 책들에도 모두 교수라고 소개했고, 자신이 강의하러 다니는 곳마다 자신을 총신대학교 교수 또는 주임교수라고 과장 및 거짓으로 소개하였다.

 

그는 총신대학교, 다른 신학교, 한기총, 인천 미추홀구 기독교 연합회 등 여러 곳에서 강의해 왔다. 이런 모든 강의나 포럼 개최 등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자신이 총신대학교 교수 또는 주임교수라는 거짓 직함이 큰 작용을 했음은 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이런 사실들이 폭로되자 이흥선 목사는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즉시 자신의 교회 홈페이지에 주임교수라고 소개했던 것을 강사로 바꾸었다. 스스로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셀 수 없이 많은 곳에 뿌려온 거짓의 흔적은 지울 수 없기에 홈페이지 하나 바꾼 것으로 거짓이 감추어질 수는 없는 것 같다.

 

총신대학교 관계자는 본교에서 이흥선 목사에게 교수나 주임교수의 직책을 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이흥선 목사는 자신이 총신대학교(Th.B)를 졸업한 것으로 소개했으나 본지에서 총신대학교에 문의한 결과 B.A(문학사 신학전공) 과정은 있어도Th.B 과정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최근에 자신이 속했던 예장합동 함경노회에서 면직, 수찬정지, 출교를 당한 여러 이유 중의 하나가 이흥선 목사의 학력에 대한 의심 때문이라는 기사가 나온 바, 학력에 대한 진실규명도 곧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자신이 강사를 교수 또는 주임교수로 거짓 홍보한 것이 모두 드러난 상황에서 이흥선 목사가 발행인으로 있는 chbs.kr 기독교방송에서 다음과 같이 현재(24.10.20일) 정규신학대학교 교수라고 소개하고 있다. 

 

“참고로 이00목사(최근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 및 서기 역임/ 현재 정규신학대학교 교수)는 과거 종교연구가로 활동할 시 예장연의 요청으로 이단시비 대상자들을 연구하면서 일부의 대상자들 중 이단으로 볼 수 없다는 내용의 연구서를 썼다는 이유로 오래전 한기총으로부터 이단옹호를 했기에 ‘이단옹호자 이단’이라는 희한한 규정을 받은 바 있었다.” 

(출처 : 자신이 발행인으로 있는 chbs.kr 기독교방송, 2024,10,20일자 내용)

 

위의 현재(2024.10.20) '정규신학대학교 교수'라는 직함이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학교 명칭을 밝히지 않은 것은 의아스럽다. 대학교 명칭을 밝히지 않은 이력은 인정될 수 없기 때문이다. 본지는 대학교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이력은 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의도적으로 숨기려 했던 게 아니라, 단순 실수라면 그 정규대학교 이름을 밝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앞으로 총신대학교가 이흥선 목사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돤다. 

 

 

기독교연합방송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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