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기자
“이름 바꾸고 다단계 회원 모집한 목사의 정체는?”
십자가 복음만을 전하는 정통교회인 세계로선민교회를 이단성, 직통계시, 돈 갈취, 교주성 등 터무니없는 날조 음해 기사로 무너뜨리려는 이흥선 목사가 세 가지 이름으로 활동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독교연합방송, 2024년 10월 25일자)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의 기관지라고 할 수 있는 기독신문 1999년 11월 24일자 기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또 부천지역에서 SMK 회원으로 활동하는 이흥선 목사(현재 이요한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는 자신이 발행하는 「경찰미션신문」을 통해 「SMK」를 긍정적으로 소개하고, 성경과 SMK 마케팅과의 관계성을 연구, 교회 성장 및 전도전략에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까지 역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
SMK는 당시 국내 최대의 다단계 회사로 사목(社牧)을 두고 기독교인들을 상담하여 다단계에 들어오도록 했던 회사이며, 결국 많은 사람에게 6천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힌 채 대표는 구속되고 없어진 회사였다. 그 다단계 회사로 인해 수많은 목사와 성도들이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수억의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가정파탄이 난 분들이 너무나 많았다.
(출처 :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다단계 피해자들을 취재한 SMK(숭민코리아종합유통) 이야기 중 나온 사진)
이흥선 목사는 이 희대의 사기 다단계 회사에 회원이 되어 활동했고 그때 이름은 이흥선에서 이요한으로 바꾸어 활동했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이흥선 목사가 사기 다단계에서 활동한 기독신문 전문을 볼 수 있다.
https://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18852)
이흥선 목사가 당시에 홍보에 사용한 언론은 자신이 발행인으로 있던 “경찰미션신문”이라는 1인 언론이다.
이흥선 목사는 그동안 3개 이름으로 활동하였다. 이흥선에서 이요한으로, 이요한에서 이성천으로, 이성천에서 이흥선으로 바꾸며 활동했다.
이 글은 비난의 차원이 아니라 공익을 위한 것임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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