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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어려운 소규모 단체에서 세계로선민교회를 이단 규정
  • 기사등록 2024-10-25 16:50:08
  • 기사수정 2024-11-02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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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어려운 예장개혁총회는 신천지에서 돈 받고 이름 3개로 활동한 이흥선 목사가 총무 맡던 곳

 

 

예장개혁총회가 세계로선민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예장개혁총회는 그동안 세계로선민교회를 이단성으로 음해한 이흥선 목사가 총무로 시무했던 소규모 단체이다. (출처 : CBN 기독교방송, 2013년, 12월 12일자 신문)

 

이흥선 목사는 신천지에서 돈을 받았고, 이름을 3개를 가지고 활동한 사람이다. 공인인 목사로서 이름 3개로 활동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뿐만 아니라 예장합동 함경노회에서 면직, 출교, 수찬정지를 당한 사람이다(크로스뉴스 인용 2024.10.24). 

 

  위 사진은 예장개혁총회의 총무로 시무했던 이흥선 목사가 2023년 예장개혁총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모습이다. 이흥선 목사는 붉은 원으로 표시한 사람이다. (사진 출처 : CHBS 기독교 TV, 2023년, 9월 11일자) 

 

 

이런 이흥선 목사가 총무로 있었던 예장개혁총회는 목사의 수가 워낙 소수여서 그 초소형 단체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고, 교단 사무실이 어디에 있는지도 찾기 어렵다. 사무실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다. 그 단체의 정체를 알아보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름을 거창하게 예장개혁총회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그 이유는 마치 한국에서 공신력 있고 정통인 큰 교단인 예장합동이나 예장통합이나 백석처럼 보이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합리적 추측을 갖게 한다. 

 

그렇게 한국 교계에서 찾기 어려운 소규모 단체에서 자기들 몇 명이 모여앉아 정통인 세계로선민교회를 마치 이단인 양 마구잡이로 규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로선민교회와 친분이 있는 목사들을 죄다 이단옹호자로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세계로선민교회 소속 3명, 세계로선민교회와 친분이 있는 목사 5명 총8명이나 몰상식으로 규정하였다. 

 

공신력 있고 큰 정통 교단에서는 이렇게 여러 명을 마구잡이로 이단 정죄하는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왜냐하면 공정한 민주헌법적 절차를 밟기 때문이다. 민주적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문제제기를 한 사람의 주장에 대해 문제제기를 받은 사람의 변론이 공평하게 보장되어야 한다. 그래야 공정한 재판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규모 예장개혁총회는 세계로선민교회에 단 한번도 연락한 적이 없다. 세계로선민교회를 조사한다는 통보나, 변론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리고는 자기들 마음대로 이단 규정하고, 이흥선 목사와 가까운 사람들이 이런 내용을 사방에 퍼뜨리고 있다. 

 

변론 기회를 주지 않은 이유는 몇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첫째, 그 단체 정관에 변론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규정이 없을 수 있다. 그렇다면 비민주적 부실 단체일 것이다.

 

둘째, 변론 규정은 있는데 그 규정을 사문화할 수 있는 단서를 넣었을 수 있다. 단서를 넣었다면 겉으로는 민주적인 척하며 속으로는 입맛에 맞지 않으면 봉쇄하려는 의도를 둔 것이 된다. 단서는 외국 거주자로서 입국할 수 없는 경우 등 극히 제한적이어야 한다. 이런 경우도 전화나 이메일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연락을 취해야 한다. 민주주의에서는 가능한 방법을 다 동원해 변론 기회를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세계로선민교회는 국내에 있으며, 얼마든지 연락을 취할 수 있음에도 일체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진행했다.

 

셋째, 변론의 기회를 주면 세계로선민교회가 건전한 신학으로 논증하여 되레 이단이 아님이 증명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세계로선민교회가 건전한 교회로 홍보되기 때문이다. 

 

세계로선민교회는 비민주적 불공평 단체의 이단 규정을 인정할 수 없다. 자기들끼리 몇 명이 모여서 규정한 것은 한국 교계에 공신력이 없고, 반론의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여 민주적 절차를 훼손한 이단 규정은 그 자체로 무효이며, 더 나아가 이단이 아님을 증명한다. 

 

이 글은 비난의 차원이 아니라 공익을 위한 것임을 밝혀둔다.   


기독교연합방송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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