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예수께서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마 24:21)라고 예고하셨다. 이 구절은 환난은 사람의 화난을 말하는 게 아니다.
사람은 창세로부터 인류가 사망과 저주에 던져진 아담 환난과 인류가 모두 죽고 겨우 8명만 살아남은 노아 홍수 환난과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 짓밟힌 바벨론 환난 등 끊이없이 대환난이 있어 왔다. 앞절의 환난은 계소 반복되는 사람의 환난이 아니라, 단 한번 밖에 없는 환난을 말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단번의 제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죽는 단회적 환난을 말한다.
그러므로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는" 단회적 환난은 오직 단 한 번 죽는 예수님의 죽으심을 의미한다. 마태복음 24장은 예수께서 죽으심으로 구원과 심판을 이루실 것을 예고한 말씀이다. 이것을 [마태복음 24]주석에서 성경으로 상세히 증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