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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회, 교육부 세미나 및 체육대회로 목회자 교제와 친교의 장을 열다. - 인천노회 교육부(부장 이근준 목사) 주관으로 최준혁목사 마르틴 부처의 교회관과 노원석 목사의 목회상담에 대해 강의
  • 기사등록 2024-11-08 11:09:01
  • 기사수정 2024-11-09 23: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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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회(노회장 이용범 목사)가 주최한 교육부 세미나와 체육대회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양양 더N리조트와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첫날에는 교육부 주관으로 마르틴 부쳐의 교회론과 목회 상담에 대한 세미나가, 둘째 날에는 체육부 주관 체육대회가 진행되어 인천노회 내 목사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노회 노회장 이용범 목사


첫날 진행된 교육부 세미나는 부장 이근준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부노회장 김홍민 장로가 기도를 맡았다. 이어 노회장 이용범 목사는 ‘마르틴 루터, 스타우피츠, 프페데릭 3세’의 이야기를 통해 종교 개혁을 도운 조력자들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설교를 전했다. 1부 예배는 김태진 목사(은석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교육부장 이근준 목사   


2부 순서에서는 종교개혁가 마르틴 부쳐의 교회관과 목회상담의 필요와 실제적 문제를 다루는 세미나가 열렸다. 

은곡교회 최준혁 목사는 “마르틴 부쳐의 교회론”을 주제로 부쳐는 칼빈의 영적인 아버지로 칼빈의 신학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가톨릭에서 “사제”라는 호칭을 ‘사역자, 목사’로 바꾸고, 교회의 직제는 목사, 교사, 장로, 집사, 이렇게 네 직제로 구성되고, 교회는 순수한 말씀이 선포되며, 성례가 바르게 시행되고, 권징이 정당하게 집행되고, 지역교회 회중들로 이루어진 교회가 참된 교회임을 전했다.   


        최준혁 목사 "마르틴 부쳐의 교회관"


이어 인천제이교회 노원석 목사는 “기독교 상담: 목회 상담의 필요와 실체”를 주제로, 목회 상담이 성도들에게 신앙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노원석 목사는 목회 상담이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성도들이 겪는 다양한 신앙적 갈등과 고민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면서 목회자들이 상담의 기술 뿐 아니라 성도들의 아픔에 경청과 공감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원석 목사 "목회 상담의 필요와 실체"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마르틴 부쳐라는 인물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교회 내 목회상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는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 체육대회는 체육부장 양성철 목사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는데, 노회 산하 5개 시찰, 200여명의 목사들과 사모들이 참가해서 활기찬 체육대회가 되게 했다. 종목으로는 배구, 족구, 탁구, 사모님 볼링, 그리고 링 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경기는 승부를 떠나 화기애애하고도 친목을 다지는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체육, 친교부 부장 양성철 목사


이날 체육대회는 섬이란 특수성을 극복한 백령시찰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단합된 팀워크를 보여주었고, 만년 꼴치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서시찰은 모든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가장 적은 인원이 참석했음에도 종합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 시찰원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겼고, 전 노회목사님과 사모님들로부터 격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교육부 세미나와 체육대회를 통해 인천노회는 목회자들이 함께 학문을 탐구하고 체육 활동을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세미나와 체육대회 모두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노회 내 목회자 간 교제의 장이 더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인천노회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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