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기자
“신임회장 오진홍목사 어려운 동기들과 총신 모교 섬김 포부 밝혀”
총신신학대학원 96회 동창회가 지난해 홈커밍데이(23.5.15~16)를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총회(9월 9일)를 수원아름다운교회(오진홍목사)에서 60여명의 동창들이 참여한 가운데 은혜가운에 마쳤다.
1부 예배는 손용우 목사(청암제일교회)의 사회, 김상열 목사(함광교회)의 기도로 시작하였고, 특송으로 1대 동기회장을 역임한 김태호목사(용인동행교회)의 섹소폰 연주로 자리를 빛냈으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박현신 교수가 ‘하예후, 부흥을 위해 기도할 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함으로 동기들에게 많은 은혜와 도전을 주었다. 1부 예배는 5대 동기회장을 역임한 김현두목사(세계로선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96 동창회장 김태식목사의 사회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박현신교수의 설교
2부 총회는 동창회장인 김태식목사(평택제일교회)의 사회와 홍명기목사(온세계교회)의 기도로 시작이 되었고,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헌신할 동창회장을 선출하였는데, 오진홍 목사(수원아름다운교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오진홍 목사는 11대 동창회장 수락 인사에서 “김태식 회장과 임원들이 흩어진 동기들을 20년 만에 연합시키고, 홈커밍데이의 큰일을 성황리에 잘 감당하였는데, 부족한 자가 동창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특히 신임회장 오진홍목사는 구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각 지역의 모임 활성화와 후원이사회를 잘 이어받아 총신 모교와 어려움에 처한 동기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 조직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96회 동창회 11대 임원으로는 회장 오진홍목사 (수원아름다운교회), 부회장 정진묵목사 (보안교회), 서기 최종운목사(목포한일교회), 회록서기 김정일목사(예수비전교회), 회계 이영배목사(성일교회)가 임명되었다.
또한 후원이사회가 조직이 되었는데, 이사장 김근영목사(수원제일교회), 부이사장 오태봉목사(김해전원교회), 김두환목사(구원의 감격교회), 김상열목사(함광교회), 김유현목사(부산중앙교회), 김장섭목사(김제월성교회)가 임명되었고, 총무이사는 정태문목사(돈암제일교회)가 임명되었다.
새로 동창회장이 된 오진홍목사가 직전 동창회장인 김태식목사에게 공포패를 수여
앞으로 96회 11대 신임원들의 활동과 후원이사회의 동기 섬김의 역할이 많은 기대가 되는 바이다. 특히 후원이사들이 지난 홈커밍데이에서 많은 후원과 섬김을 아끼지 않은바 향후 96회 어려운 동기들과 선교사들과 총신 후배들을 섬기는데 많은 역할을 하리라 전망된다. 이번 96회 신임원들의 활동에 동창들의 협력 또한 아끼지 않으리라 기대해 본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에 사진 촬영한 96회 동창생들
(기고 : 은혜성산교회 김순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