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기자
세계로선민교회 고희인 사모의 헌금상담
고희인 사모, "헌금생활은 슬기롭게 해야"
신천지에서 돈 받은 이흥선 목사 세력, 고희인 사모의 헌금상담을 이단화
고희인 사모는 다음과 같이 헌금에 대한 상담을 했다.
질문1
"헌금은 의무인가요?"
어떤 초신자가 "교회 다니면 헌금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나요?"라고 질문했다. 고희인 사모는 다음과 같이 설명해주었다.
1. 헌금은 사랑이다.
"예를 들어 아빠와 예쁜 딸이 있는데, 아빠가 매일 선물을 사오셨어요. 귀여운 인형이나 아이스크림, 예쁜 옷이나 크레파스 등... 어느 날은 맛있는 케익을 사오셨어요. 어린 딸은 케익을 먹으면서 말했어요. "아빠 너무 맛있어요. 감사해요." 그러면서 즐거운 표정으로 말했어요. "아빠 '아아' 해봐요. 아빠도 먹어봐요. 너무 맛있어" 하고 아빠 입에 케익 한 조각을 넣어줬어요. 집에 웃음꽃이 피었어요. 어린 딸이 아빠 입에 넣어준 케익 한 조각이 헌금입니다. 딸은 아빠를 너무 좋아했어요. 헌금은 아빠에 대한 사랑입니다."
2. 헌금은 행복이다.
"어린 딸이 아빠 입에 케익을 넣어준 것은 의무가 아닙니다. 입에 안 넣어주면 집에서 쫓겨나거나 매를 맞는 게 아닙니다. 넣어주는 순간 딸의 마음은 너무 행복합니다. 활짝 웃으면서 넣어줍니다. 헌금은 행복입니다."
3. 헌금은 환원이다.
"아빠가 사온 케익은 아빠가 수고하여 번 돈으로 사온 것이다. 딸에게 케익을 사 주기 위해 하루 종일 있는 힘을 다하여 땀 흘린 돈이다. 케익은 아빠의 것이다. 어린 딸의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런데 그 케익 중 한 조각을 입에 넣어준 것이다. 아빠 것을 아빠에게 드린 겁니다. 헌금은 도로 드리는 환원이다."
4. 헌금은 특권이다.
"어린 딸이 아빠 입에 케익을 넣어주는 것은 호사입니다. 자기를 지극히 사랑하는 아빠와 엄마가 있기 때문에 누리는 호강입니다. 이런 행복한 가정에 태어나 특권을 누리는 것이지요.
마귀는 하나님께 케익 조각을 드리는 것과 같은 헌금을 하지 못합니다. 왜냐 하면 마귀에게는 하나님이 케익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지옥 불못에 던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마귀가 어떻게 하나님께 즐거운 마음으로 케익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아예 불가능합니다.
헌금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케익을 받는 자만 할 수 있습니다.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천국 가는 자만 하는 것입니다. 헌금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의 금관을 받은 자만 할 수 있어요. 헌금은 하나님의 자녀만 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5. 헌금은 자유이다.
"어린 딸이 아빠 입에 케익을 넣어주는 것은 자유입니다. 넣어주는 케익의 양도 자유예요. 조금 넣을 수 있고 많이 넣어줄 수도 있어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어린 딸은 너무 고맙고 맛있어서 아빠와 함께 기쁘고 싶은 마음뿐이다. 그래서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않고 즐겁게 넣어줄 거예요. 어린 딸은 아무런 제약이나 거리낌 없이 행동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자유예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와 포로에서 풀려난 자유입니다. 곧 헌금은 자유의 극치입니다. (고후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질문2
"헌금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어떤 집사님이 다음과 같이 헌금하는 방법을 물었다.
"사모님, 제가 몇 년째 십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헌금 생활을 하라는 뜻을 주셨거든요. 하나님이 뜻도 주셨지만 저도 무척 하고 싶어서 하는 거예요. 앞으로 우리 가정이 아이들까지 믿음으로 우뚝 서기를 바래요. 믿음의 가정이 가장 큰 복이라 생각해요. 그런 복을 받고 싶습니다.
그런데 십일조를 실패하는 달이 종종 있습니다. 십일조 하는 날이 오면 다른 데 쓸 일이 생기거든요. 그러다 보면 또 다음 달로 미뤄지고 해서 괴롭습니다.
십일조는 매달 정한 날에 해야 하나요? 수입이 매달 정기적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수시로 수금하기 때문에 그게 참 어렵네요. 한 달을 모았다가 내려니 실수가 잦습니다.
저는 이걸 꼭 해내고 싶습니다. 자녀들까지 믿음의 복을 꼭 받게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와 같이 집사님은 헌금생활을 신실하게 하고 싶어했고, 그걸 꼭 실천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 방법을 물은 것이다. 고희인 사모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집사님의 헌금생활은 너무 훌륭합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그대로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십일조를 한 달에 한 번 정한 날에 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니 방법을 바꿔보는 게 좋겠습니다. 매달 월급을 받는 경우는 그게 쉽지만 수시로 받는 경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하지 말고 시도 때도 없이 수금할 때마다 바로 하면 쉬워집니다.
또 그것을 현금으로 봉투에 넣어 교회까지 와서 헌금함에 넣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수금되었을 때 바로 교회통장에 이체시키면 편리합니다. 요즘 성도님들은 거의 온라인으로 합니다. 그렇게 하면 부담도 덜 되고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슬기로운 지혜로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집사님이 바라던 대로 자녀들까지 믿음의 복을 받을 겁니다. 슬기로운 지혜가 복 받는 비결입니다."
집사님은 "그렇게 매달 정한 날에 모아서 하지 않고 수시로 해도 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쉬운 방법을 알려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후 신실하게 잘 하고 있다.
고희인 사모는 이같은 아름다운 간증을 목회자 세미나에서 함께 나눴다.
그런데 신천지에서 돈 받은 이흥선 목사 세력은 이 간증을 한 고희인 사모를 아래와 같이 십일조를 강조한 이단이라고 기사를 썼다.
십일조 강조하는 이단교회 고희인씨(세계로선민교회)
(고희인 사모의 말): 십일조 한 달에 한 번 보내주면 안 돼요. 그냥 언제 그 시도 때도 없이 수금할 때마다 바로 교회 통장에다가 바로 이체시키세요. 그게 복 받는 비결이거든요.(출처:you name it,2025.3.5)
세계로선민교회 이단 고희인 (헌금강조, 기복신앙)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세계로선민교회 사이비 고희인씨는 상담자(성도)에게 시도 때도 없이 십일조하면 복받는다고 기복신앙을 강조하였다.(출처:you name it,2025.3.15)
이 이흥선 목사 세력의 기사를 읽는 독자들은 다음과 같이 오해할 수 있다. 이 상담은 이미 십일조를 신실하게 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더 지혜롭게 하기를 원하여 한 상담인데, 전혀 십일조를 해본 적이 없는 성도에게 강요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앞뒤 정황을 다 자르고 극히 일부의 오해할만한 문장만을 선택적으로 씀으로써 고희인 사모의 사역이 부정적으로 비치게 되었다.
신천지에서 돈 받은 이흥선 목사 세력이 건전한 세계로선민교회를 이단화하며 부정적으로 비치게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
이 글은 한 개인을 비판하기 위함이 아니라, 공익을 위함임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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