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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선민교회 목회자세미나 간증문(8) - 참 종이 되게 하소서 - 참 종이 되게 하소서
  • 기사등록 2024-09-07 22:13:02
  • 기사수정 2024-09-08 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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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목회자세미나와 고희인 목사님의 신학원 강의를 통해서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나의 무관심하고 소통이 되지 않는 모습을 깨닫고 회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가정과 교회가 행복해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믿음 충만한 목회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하늘의 참 종이 되겠다고 고백하는 어느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개척하고서 1년이 지난 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김현두 목사님과 고희인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일대일 상담과 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고 기적과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무엇보다 바른 복음과 성경적 진리를 배우게 됐습니다. 그래서 자기중심적이고 혈기가 많았던 나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삶 속에서 나를 바꾸는 훈련을 통해 이타적이고 온유한 성품으로 점점 변화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정과 목회 현장에서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변함으로, 내 몸에 있던 아토피도 치료가 되고 부모님과 자녀들도 온유한 성품으로 변화되어서 사모님도 너무 기뻐하고 저희 가정은 전보다 더 행복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교회도 내가 변화된 만큼 성도들도 변화되어서 모든 성도들이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학기 세미나와 고희인 목사님의 신학원 강의를 들으면서 저의 가장 큰 악이 하나님의 뜻도 모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는 사모함도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안에는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에 때때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뜻인 것을 알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고희인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서 세밀하게 분초마다 찾지 않으면 한 발짝도 움직이면 안 된다는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동안 주님을 너무 무시하고 내 생각으로만 살았던 것이 큰 악독이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즉, 예배도 의무적으로 드리고 삶 속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지 못하고 살았구나, 아내가 나에게 하는 모든 말들 속에도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을 텐데 아내의 말을 무시하고 내 생각만 고집하며 살았던 것이 나의 큰 악독이었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 교회 집사님과 잠시 할 얘기가 있어서 수요예배 전에 교회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집사님이 아무 연락도 없이 수요일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물론 집사님이 잊어버렸거나 바쁘셨을 거라는 짐작은 합니다. 

 

그러나 목회자로서 너무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그리고 못 올 이유가 있으면 문자라도 줄 수 있는데 연락은커녕 문자도 보내지 않은 것이 너무 못마땅했습니다. 그래서 그 못마땅한 마음을 가지고 회개하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때 그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집사님의 저에 대한 무소통의 모습이 제가 주님에 대한 무관심과 무소통의 모습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사님은 어쩌다 한번 실수한 행동이지만 나는 항상 주님을 무시하고 무례히 행동했구나’. 그리고 ‘주님의 뜻을 묻지도 않고 주님의 뜻을 알려고 하는 마음도 없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면서 ‘집사님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나의 자존심이 상했는데 주님은 매일 수많은 나의 무관심과 무소통의 모습에도 참으셨겠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사건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내 생각만 고집했던 것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사모님과 자녀들의 말도 존중하며 하나님과 소통하는 거룩한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고통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성도들을 살리고 치유하는 목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참 목사가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하나님, 주님이 기뻐하시는 하늘의 참 종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주님께 칭찬받는 목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목회가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 복음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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