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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선민교회 고희인 목사님과의 상담에 대한 간증(11) - 고 목사님과 상담한 후에 변화된 어느 교회 성도의 간증이다.
  • 기사등록 2024-09-07 22:22:21
  • 기사수정 2024-09-07 22: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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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의 모 중학교에 음악 교사로 재직 중인 양희망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이 아니고서는 교사가 될 수 없는 운명의 사람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경험했던 부모의 방임과 유기 등 정서적 학대로 인해 이유 모를 정신 질환에 시달려야 했거든요. 중 3 이후로는 공부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의 강박적인 환 공포증과 깊은 우울증을 비롯된 여러 증상들을 겪어야 했기 때문에, 저는 남들과 같은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겪은 증상들은 일반적인 의학 용어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대학 병원까지 가서 상담받아도 치료되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성인이 된 이후의 제 삶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저는 대학에 입학해서도, 군대에 가서도, 사회에 나와서도 대인관계의 문제를 수시로 겪었고 결국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고립이 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세계로 선민교회를 만나기 직전의 제 모습이 고립의 절정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저는 세계로 선민교회의 Yes 캠프 및 고희인 목사님을 만나 다음과 같은 객관적인 엄청난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는 서로를 경찰에 고발할 정도로 극도의 대립과 갈등을 겪었던 동료 교사와 원만히 화해하고 합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동료 교사들로부터 왕따와 비슷한 것을 당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의 경험들로 인해 타인들로부터 버려지는 일에 대해 극도로 예민했던 저는, 정서적 고립감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이 극에 달하자 환청(마귀의 음성)을 듣게 되었고, 그 음성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그 음성은 끊임없이 그 교사를 미워하고 저주하며 나쁜 행동을 하게 만들었고, 결국 저는 그 음성이 시키는 대로 하다가 동료 교사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신고까지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 또한 그 교사를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하려고 했기 때문에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했고, 모든 상황이 저에게 불리한 쪽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고희인 사모님의 치유 성회에 참여하여 가인의 제사와 아벨의 제사에 대한 설교를 듣게 되면서부터, 마귀의 음성이 끊어지고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타인을 미워하고 저주하는 제사를 드리지 말아야 하는구나, 나의 악행으로 인해 벌어진 상황들이 나의 행동보다 작음에 감사해야 하는구나, 그것이 믿음의 제사구나.라는 것들이 깨달아졌습니다. 말씀을 통해 끊임없이 마음과 생각을 깨끗하게 한 결과, 대립과 갈등을 겪던 교사들에게 사과와 화해의 편지를 쓰게 되었고, 그 편지를 통해 사건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마음속 깊이 미워하고 단 한 번도 제대로 이해해 보려고 노력해 본 적이 없던 제가, 아버지의 삶을 불쌍히 여기고 용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아버지는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꿈속에서도 만나고 싶지 않은 악몽 같은 사람이 아버지였습니다. 말하는 말마다 부정적이고, 폭력적이며, 이기적이고, 공감 능력 없고, 거지 근성만 가득한 끔찍한 사람.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나의 아버지는 내 삶에 있어 최악의 인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고희인 사모님과의 상담을 통해, 내 안에 깊숙이 자리 잡은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내 마음속 사단의 근원이요 뿌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안의 마귀의 음성(환청)이 나의 인생을 파괴했듯이, 아버지의 인생 또한 마귀가 망가뜨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아버지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불쌍히 여길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나 자신에 대한 내면의 수치심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증거 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내면의 감정적인 미성숙함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격렬하게 분노했고 그랬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를 당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몹시 기세등등했고 당당했지만, 나중에 내 모습이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깨닫고 나자 몹시 부끄러웠고 수치스러웠습니다. 다시 학교에 복직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암담했고 멀리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연락처도 바꾸고 사는 근거지도 옮겨 새롭게 다시 출발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런데 고희인 목사님께서는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나서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 사람들이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그 사람들 나름대로 대가를 치를 것이고, 오히려 믿음으로 말미암아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이 진정한 복음을 깨닫게 될 것이며, 내가 그들보다 더 형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네 번째로는 나와 다른 타인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보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은 사랑받기 위해 발버둥 쳐온 삶이었습니다. 부모의 일상적인 학대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사랑받고 싶었기 때문에 순종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진정한 나 자신을 숨기고, 의견이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끌려다니는 것이 익숙했습니다. 충분히 사랑받지 못하는 나를 나 자신조차 올바르게 사랑할 수 없었기에, 타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항상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고희인 목사님께서는 상담을 통해, 사랑을 받으려고 하기보다 주려고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그 사람에게 맞는 그 사람식 사랑을 베풀 때 내가 존귀해질 수 있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내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 정죄했던 마음의 습관들을 고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다른 사람을 함부로 평가하고 차별하여 대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내 상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 '왜 저래?'라고 생각하며 손가락질하는 것이 익숙했습니다. 타인을 쉽게 판단하려고 하니 타인 역시 나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눈으로 볼 수밖에 없었고 때문에 아름다운 관계성을 맺을 수가 없었습니다. 고희인 목사님께서는 타인을 향하여 판단하고 정죄하는 모든 마음이 정욕이라고 가르쳐 주셨고, 그것을 버리고 사람은 불쌍히 여기고 마귀는 물리치는 자가 되라고 권면하여 주셨습니다.

 

여섯 번째로는 나 자신을 학대하는 내 머릿속 마귀의 음성을 분별하여 대적하고 물리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고 타인을 관용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모로부터 존재 자체로서의 사랑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자아 인식이 강했습니다. 때문에 '너는 왜 그것밖에 안 되니?', '분명히 실패할 거야', '너는 부끄러운 존재야', '완벽하게 하지 못할 것이라면 시도하지 마'와 같은 마음속 목소리에 따라 위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내가 나를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관용은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세계로 선민교회와 행복한 성산교회를 만나면서, 이와 같은 목소리들이 사람의 삶을 파괴하는 마귀의 음성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고, 이러한 음성들의 말에 따르지 않고 거부하기 시작하면서 마음의 건강이 새롭게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덕분에 교회에서 찬양팀과 반주자 및 중고등부 교사로서 섬길 수 있었고, 학교에서도 교사로서 무사히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일곱 번째로는 대인관계의 장면에서 겪는 실수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업무적인 측면에서나 관계적인 장면에서 뭔가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 지나친 죄책감과 수치심에 휩싸이곤 했습니다. '왜 이것밖에 못 하지?', '왜 이런 것도 완벽하게 못 해내지?', '넌 그것밖에 안 돼'라는 생각에 좌절할 때가 많았습니다. 고희인 목사님께서는 상담을 통해 이러한 감정들을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완벽하게 알고 행하는 사람은 없으며, 실수할 때는 미안해, 괜찮아, 고마워라고 말하며 넘어가면 되는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무엇이든지 부딪치고 경험하면서 배우고 깨닫는 것이 인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덟 번째로는 미래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전술한 것처럼 제 인생은 고난의 파도가 그치지 않는 끔찍한 여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사랑받기를 원했던 어린 소년이 성인 아이가 되어 겪어내야 할 세상은 불공평하며 잔혹하고 잔인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고희인 목사님을 통하여 큰 소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내 이름을 아시고 나를 축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기쁨과 즐거움과 영광의 길로 인도할 것이며, 오늘보다 내일 더 창대할 것이라고 선포해 주셨습니다. 고희인 목사님이 전해주신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면, 저는 여전히 정신 질환으로 고통받으며 모두에게 버림받고 고립된 찌질이의 인생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아홉 번째로는 타인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없고, 설명해 봤자 육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으며 해석할 수도 없는 내 인생의 모든 일들을 영적으로 해석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저는 귀신이 나오는 공포 만화책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자주 즐겨 읽곤 했었는데, 어느 날 어느 순간 몸에 소름과 전율이 쫙 끼치면서 무엇인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혼자서는 씻을 수 없고 거울도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잠을 잘 때마다 천장 위에서 뱅글뱅글 도는 검은 형체들에게 시달렸습니다. 결국 저는 그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하루 종일 컴퓨터 게임만 하는 중독자로 살아야 했습니다. 가족들은 그러한 저의 모습을 이해할 수 없어 했고, 그 덕분에 저의 친형과 저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사이가 멀어져만 갔습니다. 또 중학교 3학년 때에는, 집에서 시험공부하던 저에게 알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일을 하지 않고 집에서 빈둥빈둥 시간을 보내는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 극에 달해 있을 당시, 아버지가 욕설하는 모습을 보자 온갖 종류의 무형의 어떠한 것들이 뇌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저는 책 안의 원을 제대로 읽을 수가 없었고 시야 밖에 물건들을 처리해야 한다는 강박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모의고사 때마다 식은땀을 흘려야 했고, 틱 증상과 같이 손가락을 비비적비비적 거리기도 했으며, 이따금씩 코 근처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기도 했고 실제로 발작과 같은 증상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저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기 직전까지 이르렀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역시 엄청난 고통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자유 의지를 부정당한 것 같은 마음의 고통 속에서 겪은 고립 상황은 엄청난 심리적 고통을 가져다주었고, 저는 살아남기 위해 그곳에서 하나님을 부여잡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하나님께서는 고난 가운데 제게 임재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30개가 넘는 수첩에 성경 구절을 써나갔고, 10권 이상의 노트에 하나님을 향한 기도 및 마귀에 대한 대적 기도를 적어나갔으며, 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예언의 음성을 시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적은 예언의 음성을 해석하기 위해 수많은 목사님과 사모님을 찾아갔지만 이를 정확하게 제대로 설명해 주시는 분은 고희인 목사님뿐이었습니다) 

 

사실 고희인 목사님과 처음 상담할 때부터 그분을 신뢰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내 인생을 안다고 하면서 참견했던 사람들 모두 결국 내 인생을 끝까지 책임져주지 못했기에, 저 또한 고희인 목사님과의 첫 만남 때엔 그분의 사역을 비웃었습니다. 그렇지만 첫 상담의 과정을 통해 그것은 결국 하나님을 비웃고 또 나의 삶을 비웃는 마귀의 음성임이 드러났고, 고희인 목사님께서는 제 삶을 비웃는 어둠의 영들을 저에게서 완전히 쫓아내 주셨습니다. 이로써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은 환청이 극적으로 치유되기 시작했고, 저는 고희인 목사님과 상담을 시작한 이후 관련된 증상이 모두 호전되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 모든 일들은, 인간의 육체에 마귀(사단)가 들어가서 역사를 한다는 영적인 진리를 말하지 않으면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초등학교 때 갑작스러운 공포를 경험한 일도, 중학교 때 갑작스러운 정신병 증상과 함께 몸속으로 무엇인가 쏟아져 들어온 것도, 처음 보는 목사님 앞에서 깔깔거리고 박장대소하며 웃었던 것도 결국 마귀 역사인 것입니다. 저는 지금껏 살면서 수도 없이 많은 교회를 다녔지만, 고희인 목사님처럼 제 삶에 일어난 영적인 일들에 대해서 정확하고 명쾌하게 제대로 설명해 주는 분을 만나본 일이 없습니다. 고희인 목사님의 사역이 사실이 아니라면, 제 삶에 일어난 모든 일들 역시 사실이 아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고희인 목사님의 사역이 사실이 아니라면, 제 인생에 일어난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역사들도 그저 어느 정신병자의 푸념에 불과하겠지요. 그러나 저는, 고희인 목사님의 영적인 진리에 대한 해석과 상담 그리고 믿음의 선포를 통해 새 삶을 살게 된 살아 있는 증인입니다.

 

이런 놀라운 영적인 세계의 일 곧 하나님의 역사와 마귀의 일을 경험한 것이 저의 삶의 목적을 분명하게 세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하나님을 믿으며 어둠의 영과 영적인 싸움을 하면서 더 거룩한 삶이 되도록 기도하는 가운데, 저같이 고통 가운데 사는 학생들과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돕는 인생을 살려고 합니다. 저에게 이런 은혜를 주신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또 세상에 없는 사랑과 진리로 저를 돌보아주신 고희인 목사님과 저를 위해 긍휼히 여기시며 고희인 목사님께 상담받도록 아들같이 돌보아주신 담임목사님과 사모님께 말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리며 멋진 삶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십자가 복음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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