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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선민교회 목회자 세미나 간증(2) - 벙어리의 입이 열리다 - 벙어리의 입이 열리다
  • 기사등록 2024-08-29 08:37:29
  • 기사수정 2024-09-08 08: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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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선민교회 김현두, 고희인 목사님의 세미나를 통해서 세미나에 참석하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변화되고 있는 모습, 질병이 치료되고, 가정과 교회에 성령의 역사로 인하여 일어난 기적의 내용들을 계속해서 시리즈로 그들의 간증을 통하여 전하고자 한다. 

 

이 글은 세미나에 참석해서 성령의 역사로 변화된 어느 목사님의 고백이다. 그 목사님은, 처음에 세미나에 오셨을 때, 아내한테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이 세 마디 하기가 어려워서 그 말을 하는 것이 소원이었을 정도로 말이 안 되는 분이었다. 그분의 간증이다. 

 

나는 오랫동안 너무 큰 고통 중에 있었습니다. 항상 마음이 답답하고 목회, 가정과 자녀 그 어느 것 하나 해결하지 못하고 생각과 언어가 막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김현두 목사님과 고희인 목사님의 세미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세미나와 성경 신학원에 등록하여 충격적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깨닫게 된 것은 오랫동안 내 입을 말 못 하게 막고 있던 것이 어둠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학문적인 신학 체계가 아닌 진정한 영적 체험 즉, 영적 어둠과 치열한 싸움 중에 내 입술이 열리고, 언어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와 설교가 열렸습니다. 사람 앞에서 단 두 마디 내뱉는 것조차 어려웠던 내가 말이 열리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30년 동안 목회하면서 체험하지 못했던 고통을 행복으로 바꿔 내는 놀라운 기적을 보았습니다. 모든 것이 놀라웠고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설교 한편만 제대로 외워서 할 수만 있어도 교회를 옮길 수 있었는데 그것조차 어려워서 할 수 없었던 저였습니다. 목회자들 앞에서도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말이 부담되어 다른 사람과 대화를 제대로 못 했습니다. 나는 모든 주위의 목사님들과 가족들에게 말 없는 사람으로 인식되었습니다.

 

목회 초기에 어느 목사님이 ‘목사님은 말이 그렇게 없어서 어떻게 목회하려고 해.’하던 말을 들었던 나였습니다.

얼마 전, 저희 교회에서 시찰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내 모습과 너무도 다르게 20분 이상을 원고도 안 보고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이전에 없던 힘 있는 설교가 나왔습니다.

저 자신도 놀랬고 한 목사님은 ‘말 못 한다는 소리 이제는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은혜받았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다른 분들께도 은혜받았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고 주위에 목회자들이 궁금해했습니다. 주위 사람들 보기에도 눈에 띄게 큰 변화였습니다.

 

얼마 전, 딸아이가 진로를 놓고 고민한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를 내서 전화를 했습니다. 딸과 쉬지 않고 이야기를 하게 됐고 처음으로 딸과 대화를 하는데 내 이야기를 막지 않고 들어가며 동감을 해줬습니다. 한참을 통화한 후 전화를 끊고 대화 시간을 보니 1시간을 통화하였습니다. 나 스스로가 이렇게 긴 시간 통화했다는데 놀랐습니다. 나는 평소 그 누구와 대화든 통화든 이처럼 긴 시간을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나 스스로 내 말 문이 열리고 입술이 열려 말하게 됨이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성령의 역사였고 어둠과의 끊임없는 싸움이었고 그 싸움 끝 믿음의 승리를 체험하는 날들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살아계신 하나님 능력의 역사하심입니다.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배우고 또 많은 목사님이 교제해 주시면서 힘과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턱없이 부족하지만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마지막 때 추수할 것은 많은데 추수 군이 적다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며, 내 마지막 때 영적 추수꾼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 보려는 소망과 기대를 해 봅니다.

 

지금까지 내 모든 것들의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힘들 때마다 상담을 통해 기도 해주신 세계로 선민교회 김현두 목사님과 고인희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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